다중 밀집지서 벌써 '눈도장'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멤버이자 '친명계' 정치인으로 알려진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수원지역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시 정책과 시민사회 활동에 앞장섰던 이력이 있다.
23일 정계에 따르면 김 출마예정자는 최근 수원시 매탄동 구 법원사거리에 사무실을 차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김 출마 예정자는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한다. 그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밀집한 영통고가차도 입구 일대 등에서 정부 비판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민들과 접촉하는 이런 활동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또 김 출마예정자는 광교 중앙역 인근으로 거주지를 아예 옮기기도 했다. 지역 주민으로 직접 살아봐야 현안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해졌다. 그는 아침저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개선이 시급한 과제 등 의견을 미리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주당의 정당혁신위원과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 출마예정자는 대표적인 친명계 원외 인사다. 이와 같은 부류가 모인 '더새로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 출마예정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장 재임 당시 2003년 화성행궁 복원·콘텐츠 개발 전문가로 임용됐다. 이후 공직에서 도시재생·문화예술·지역발전과 관련한 굵직한 시책을 추진했다. 수원환경운동센터, 경기민주언론실천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주요 직책으로 일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문화유산콘텐츠발전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호흡을 같이 한 바 있다. 김 출마예정자는 앞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신인으로 수원시장에 출마, 당내 경선의 본선까지 진출했다. 수원정 지역구는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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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邪惡)한 정치(政治)판의 정화(淨化)를 기원(祈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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