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업 형태인 ‘소셜벤처’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에서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청년 소셜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센터와 지원단은 지난 5월 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인천 청년 창업 기업 53곳 가운데 8개 사를 선발했다. 올해 육성 사업에는 쉘피아∙더바이트∙뮤트인∙라이프스텝∙소요∙리디파이∙나노내∙콜렉터스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다.
우수 기업을 선정한 이번 성과 공유회에선 ‘쉘피아’가 인천시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나노내’는 최우수상, ‘더바이트’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한섭 센터장은 “사회 문제 해결에 소셜벤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사업가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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