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이 계속되는 폭염 속 안전한 작업을 위해 현장 폭염 지원에 나섰다.
사업단은 지난 8월18일부터 1일까지 건설 현장 8곳에 빙수차를 지원해 취약시간(오후 2∼5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배포해 작업자가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의 권리인 '작업중지 요청제'를 전파해 폭염 등으로 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있을 때 작업자가 스스로 작업중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승 단장은 “무더위 속 건설현장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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