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는 오산시 현안과 시정주요사업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는 30일 의회 제2 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 ▲오산시사회 복지시설 조직진단 연구용역 현황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동부대로(시도 10호선) 연속화 및 확장공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 진행 상황 보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오산 도시공사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46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각자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