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동장 및 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광명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각 동장 및 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과 자율방재단에서 태풍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는 18개 동 동장과 동 자율방재단 대표,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했다.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 배수로 이물질 제거 및 정비, 옥외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 위험물 사전 점검 등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빗물받이 점검, 사전 예찰 등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긴급대응단 소집, 주민 대피 유도 등을 통하여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