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부근 인천 방면 도로에서 운전자 등 16명이 부상을 당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부근 인천 방면 도로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충격으로 튕겨 나간 차들이 연달아 부딪히면서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6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얼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