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달 25일 '1차 서류 심사'
도민·시민사회단체 등 참여 가능
▲ ‘경기도민 참여 지속가능발전 정책 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사진제공=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경기지속협)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경기도민 참여 지속가능발전 정책 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이행 과정의 주체인 1361만여명의 경기도민(소모임등),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속협은 다음달 25일까지 참여한 정책제안과 우수사례를 검토하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2차 심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며 독창성, 지속성, 지역내 확장성을 고려해 심사한다. 또 2차 심사는 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작에는 경기도시자상 7점, 경기도공동회장상 3점을 뽑는다.

경기지속협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경제·환경의 영역에서 정책제안과 실천 우수사업을 공모한다”며 “우수작은 도내 31개 시군으로 전파해 알리는 등 도민과 소통해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속협은 1998년 창립, 경기도 및 시·군의 NGO, 여성, 기업, 공동체, 지방정부 등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해 협력하고 있으며, 17개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의 이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정보공유, 교육과 실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