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7일 100만 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유관 기관장, 먹거리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에 대한 화성시민의 인식조사 및 분석결과, 먹거리위원회 운영현황과 결과, 먹거리계획의 핵심가치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2027년까지의 먹거리계획 실현을 위한 53가지 전략사업을 추진 검토한다.

또 먹거리계획의 이행결과 평가 등을 먹거리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계획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먹거리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먹거리계획에는 ▲농가 조직화 프로그램 실행 ▲생산체계 개편 ▲시민의 로컬푸드 접근성 제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 ▲먹거리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먹거리보장 정책 기반 구축 ▲마을 단위 먹거리 돌봄체계 강화 ▲생태 및 환경보호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및 자원화 등이 담겼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