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돌봄 네트워크 구축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 민간위원장 홍선미, 이하 시협의체) 영유아·아동분과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오산시 41개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관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통해 관내 돌봄현황 공유, 향후 돌봄 사업 발전 방향 등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대학교 이방실 교수가 교육을 맡아 오산지역 내 돌봄지원 현황 파악, 돌봄기관 연계 및 협력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방안 및 발전방향 수립 등에 대해 조별 토론회도 가졌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돌봄기관 정보공유 플랫품을 구축하자는 제안으로 소통의 장 ‘온라인 SNS 카페’를 만들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과 토론으로 지역 내 아동돌봄 유관기관 간의 협력사업과 우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공유하며 오산시의 돌봄 네트워크망이 촘촘히 구축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양육과 보호에 어려움이 없는 양육 친화적인 오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