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한호식)회원 50여 명은 7일 남양주시 명예의 전당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소액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고엽제전우회 남양주시지회 단체가 아닌 회원 50여 명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기부는 남양주시청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테크형 단말기를 통해 이뤄졌다.
고엽제전우회 남양주시지회 한호식 지회장은 “큰 금액뿐만 아니라 소액도 기부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는 나눔 문화가 퍼져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지난달 2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와 단말기를 설치해 언제든지 누구나 자율적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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