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거주 등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와 경로당 16곳에 복 맞이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신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삼계탕 50마리와 백숙 80마리를 준비했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임지연 지사협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해 건강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의 정이 같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신길동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두가 행복한 신길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