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은 최근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다졌다. 2부에서는 노인인권,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등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경받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34개 사업단에 2,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니어클럽(031-454-2077) 또는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90-0568)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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