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이 15일 여주시청 3층 기자실에서 여주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주체육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여주시 축구 대표선수로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등 축구로 잔뼈가 굵은 체육인으로, 또 사업가로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체육인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과 각오로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중견기업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종목단체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엘리트 체육과 사회체육의 화합과 혁신 ▲초중고교 선발대회 개최로 체육 꿈나무 육성 ▲각종체육대회 유치 통한 스포츠관광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진흥 공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여주체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신 회장은 여주초와 여주중, 이천제일고를 졸업하고 여주시체육회 이사(골프협회·축구협회)를 역임했다.
/글∙사진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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