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중앙동에서는 어르신들에 발건강을 위한 습관을 가르치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1일 관내 우신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앙동 풋 foot 하게 건강하게’라는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이날 사용된 지압 양말과 지압봉 세트는 올 풋 케어(All Foot Care)에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신경로당 권몽연 회장님께서 “매일 모여서 TV만 보며 있었는데 발 지압을 배우며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참여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참여한 동 관계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고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