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면 부녀회는 지난 26일 덕적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497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 축제 당시 푸드코트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금자 부녀회장은 “이번 수익금이 취약계층에게 활용된다면 부녀회 활동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모든 회원의 뜻을 모아 기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미영 덕적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