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첫 정책공약을 내놓고 ‘내 삶을 바꾸는 경기교육’ 실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로비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열고 “글 잘쓰는 경기교육, 학생중심 AI튜터 도입으로 공교육을 혁신하여 불완전 교육을 극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학교와 교사가 평가·민원 등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인 글쓰기 교육을 도입하기 어렵다고 판단, 교육청 주도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을 강조했다. 또 AI튜터를 통해 사교육보다 나은 공교육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돌봄을 위한 키즈존 100개 설치 ▲청소년 전용 북카페 설치 ▲운전면허증 등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세우는 일 만큼 직접 내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정책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경기교육’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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