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4·16교육체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둔 이날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돌아보고 다시는 이처럼 꽃다운 학생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최근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찾아 세월호가족협의회 회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날의 대화를 소개하며 “그 많은 질문 속에서 가족분들이 찾은 해답은 아이들을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민주시민교육이며 다른 표현으로는 창의지성교육”이라며 “경기도에서는 4·16교육체제와 4·16교과서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개념이 되도록 앞장서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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