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 파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목표공시제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 계획을 공시하고 있으며,

올해 파주시가 목표한 고용률(15~64세)은 67.5%, 취업자 수는 24만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3%p, 취업자 수는 1.5% 증가한 수치이다.

공시 세부 내용에 따르면 파주시는 7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관 소통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과 근로자 상생협력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 등 121개 세부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악화 요인은 있으나, 일상 회복 추진 등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파주시 고용률(15~64세)은 목표치 65.7%를 초과 달성한 67.2%로, 취업자수는 목표치인 22만4900명을 초과 달성한 24만1400명으로 나타났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