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시흥 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2년 시흥 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에 집수리 지원을 받지 못한 틈새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과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주거환경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욕실 △주방 편의시설 교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집수리부터 방충망·전등·수전 교체 등의 간단한 집수리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 강박으로 인해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청소 ▲방역서비스 ▲정리정돈 서비스 및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 중복 수혜 여부 조사 후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 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틈새 가구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031-318-1500)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