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꿈의 교회로부터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교회는 3년째 맞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단원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샌드위치 200개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규태 꿈의 교회 장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는 단원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 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듯한 마음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