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4일 지사 교육장에서 산업보건전문기관 22개사를 대상으로 산업보건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업무상 질병 재해 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단은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등 산업보건전문기관 22개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최근 발생한 트라이클로로메테인, 다이클로로 메탄 급성중독 등 직업병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재해예방 감시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단∙기관 간 긴밀한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전홍진 경기서부지사장은 “이번 회의가 산업보건 기초제도 이행률 향상 및 업무상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과 기관의 지속적인 공동노력을 통해 재해예방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