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에 친윤계 초선 박성민 의원

국민의힘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을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에는 한기호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공천관리위 위원에는 3·9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김학용·최재형 의원을 비롯해 정점식 의원,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양금희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인 30대의 천하람 변호사,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3·9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박명호 동국대 교수 등 3명이 포함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장에 당내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중진으로 최다선(5선) 의원 중 한 명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이준석 대표의 당대표비서실장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초선의 박성민 의원이 임명됐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