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훈장 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렁탕 100인분을 후원받았다.

훈장 골은 작년 9월부터 본오1동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불고기 50인분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설렁탕 100인분을 후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진섭 훈장 골 대표는 “본오1동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퍼지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수 본오1동장은 “작년 9월부터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는 훈장 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눠준 온정에 힘입어 따뜻한 본오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