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와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과 기업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4년째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 수원서부경찰서는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신주 번호를 활용한 ‘112신고 안내판’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내 골목길에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4년째 이어온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협업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으로 지역 공동체치안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