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보울 2주간 축제…관람료 무료
▲ 극단 십년후의 '박달나무 정원' 공연 모습. /사진제공=극단 십년후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이 2주간 '음악낭독극 축제'를 연다.

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10개 인천 연고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이들의 공연을 축제 형식으로 연달아 소개한다.

단체들은 음악과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 등의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인천의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낭독극 형태로 관객에게 감동과 몰입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코로나로 어려운 공연예술 환경에서 힘겹게 버텨내며 예술적 가치를 불태우고 있는 지역 연고 단체와 예술인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3월27일까지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추진된다. 공연시간은 작품별로 5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 트라이보울 '음악 낭독극 축제' 일정
▲ 트라이보울 '음악 낭독극 축제' 일정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