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맥스 박형연 대표는 지난 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65만장(9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허태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의 아들인 박세찬(㈜힐링샘(마스크 소매업) 근무)씨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기탁된 마스크는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박형연 대표는 “마스크 기탁을 통해 광주시와 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광주에 관심을 가져주고 이웃 사랑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