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3일 LG전자 평택공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슈퍼오닝'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송탄농협 등 총 50여 농가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도 직접 나서 LG전자 임직원들에게 슈퍼오닝 등 평택의 안전하고 깨끗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정 시장은 "평택 시민을 대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평택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이용하는 LG전자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6년 농산물 소비확대 상생협약 이후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을 구내식당에 꾸준히 납품받고 있으며,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는 등 지역과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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