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화합·권익신장 노력"
"인천지역 시각장애인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통해 복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신임 이춘노(57) 제 6대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의 각오.
이달 1일 취임한 이 관장은 인천혜광학교와 한국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자신이 앞을 볼 수 없는 전맹(全盲)이지만 시각장애인의 자활 지원에 평생을 바쳐왔다.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팀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사무국장, 인천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전무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관장은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부설 송암점자도서관장도 겸직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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