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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그리너스 꼬꼬마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그리너스 꼬꼬마 체조'는 지난 24일부터 지역 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산 선수들과 마스코트 다니, 로니가 직접 방문해 신체 발달을 위한 체조와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간에는 안산의 골키퍼 박형민과 사무국 직원들은 '단원구청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키 크기 체조를 시작으로 간단히 몸을 푼 뒤에 영상 속에서 마스코트 다니, 로니가 나와 짝 맞추기, 틀린그림찾기 등을 진행하는 그리너스 충치 게임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선수와 마스코트 다니, 로니가 함께 꼬꼬마 체조 공식 동요에 맞춰 체조를 배우며 마무리된다.


안산은 '그리너스 꼬꼬마 체조'를 기획하면서 체조를 직접 만들고, 그에 맞게 공식 동요까지 제작했다. 동요에 맞춰 마스코트 다니, 로니와 함께 체조 등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구단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은 "아이들은 잠재적으로 봤을 때 구단의 미래와도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너스 꼬꼬마 체조' 신청과 참여는 구단 사무국(031-480-2002) 홍보마케팅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