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산시 최초의 연임시장이 되겠다"며 재선 도전을 밝혔다. 제 시장은 "민선 6기 안산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사동 89·90블록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를 계획·추진했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건설·시화호 뱃길 연결 ▲아트시티·중앙역 복합역사개발 추진 ▲청년 스타트업 연구 단지 조성·청년 임대주택 건설 ▲안산 향교·청문당 복원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