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인정규격 지속 확대
경기 및 포천시 지원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구인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인정항목을 추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19일 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인증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정확대 규격은 'KS M 1998 건축 내장재등의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측정, 8 시험방법-(가구용구성재)'으로 건축자재 시험과 동일한 기준으로 실시하던 가구용 구성재 시험에 대한 그 특성에 적합한 시험방법으로 신설된 규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규격 확대를 통해 국내 시험기관의 부족한 대형챔버 보유 수량에 대비해 넘치는 시험수요로 인한 가구업계들의 고민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지난 2017년 12월27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공인 인정마크(ILAC-MRA) 승인을 받아 지난 1월부터 경기가구인증센터에서 발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공인 인정마크(ILAC-MRA)를 통해 국제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상대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86개국 89개 시험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일한 국제적 효력을 가질 수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