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는 인천광역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인천역사 서포터즈' 제1기 위촉식을 19일 저녁 6시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H동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위촉식은 제1기로 선발된 서포터즈 35명에게 최진용 대표이사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서포터즈 역할'을 주제로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장이 강연을 한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1기 인천역사 서포터즈들은 고향이 인천인 분들을 포함해 인천시민들이 대부분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으로 인천과 인연을 맺은 서울시민과 경기·충청도민들도 있다.


제1기 인천역사 서포터즈들은 11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역사공간, 외지인들이 잘 모르는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답사한 후 사진과 글, 동영상, 웹툰 등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역사문화센터는 인천역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유산과 역사공간과 관련한 크고 작은 이야기가 많이 생산되어 인천이 역사문화도시로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인천역사 서포터즈는 작년까지 시행한 자율답사 지원 형식의 '강화역사 서포터즈' 홍보 대상을 인천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운영하는 형식으로 개편한 사업이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