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이다희, 김주은, 이승희, 조영서)는 13일 열린 대회 단체전(단단복복단) 결승전에서 군산대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인천대는 1번 단식에서 이다희가 상대 황현정을 2대 0으로 눌러 기선을 제압한 뒤 2번 단식 김주은 역시 상대 노연지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어 3번 복식에서도 이승희·조영서가 상대 황현정·고혜주에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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