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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주중학교


광주시 광주중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느티나무 공연장에서 '느티제 콘서트'를 개최했다.

느티제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꿈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점심시간에 광주중 느티나무 공연장에서 학생들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힙합동아리(HOT PLACE), 오케스트라(GMO), 락밴드(조이밴드)의 순서로 연주하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까지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술 동아리는 해마다 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스승의 날 '선생님을 위한 작은 공연', 청소년의 날 '학생을 위한 작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이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오장환 교장은 "학생들이 느티제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면서,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