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6월까지 1940명 이용 이중 283명 조상 땅 찾아
김포시는 올 상반기 동안'지적전산자료조회서비스'를 통해 283명이 조상 땅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조회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무료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와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사망신고 시 신청하는 안심상속서비스, 법원에 파산 신청 시 개인별 토지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매년 신청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6년 1266명이 신청해 426명이 1,892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받았고 지난해에는 1,417명이 신청해 542명이 2,246필지에 대한 토지정보를 제공받았다.
올 상반기동안에만 1,940명이 서비스 이용을 신청해 이 가운데 480명에게 1,240,191㎡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 중 745명이 안심상속을 포함해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해 283명(38%)이 937필지 943,268㎡의 조상 땅을 찾았다,
한편, 서비스 이용은 온라인 사이트 '온나라부동산포탈'(www.onnara.go.kr)에 접속해 상단 메뉴 중 부동산정보→내토지찾기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금융기관용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조회결과를 캡처해 출력하면 법원 제출도 가능하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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