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 테마
▲ 2018 경기인형극제 특별초청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18 경기인형극제'가 22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을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경기상상캠퍼스 등 수원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인형극제는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공식 테마로 만 2세부터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경기인형극제는 국내 8개, 해외 4개국(러시아·불가리아·대만·독일) 총 12개 극단이 참여했다.

특히 특별 초정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안녕! 도깨비' 공연은 관객들의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하고 그림자와 인형의 움직임만으로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을 무대 위에서 펼쳐보인다.

또 극단 로기나래의 '안녕!도깨비'는 과거와 현재, 사람과 도깨비의 특별한 만남을 다룬 작품으로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인형들이 대거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형극제 관련 부대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 '인형만들기 체험', '인형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인형극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입장권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나 인형극제 홈페이지 (www.ggipuppet.com)에서 할 수 있다. 070-4681-0675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