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성엔프라㈜, 글로니티, 디앤푸드, ㈜비즈엔몰드 등 36개사의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해 지정서를 받고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활용방안 및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 성공사례 설명회에 참여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2020년 6월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기관의 78여개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0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999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해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