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김우현(51·사법연수원 22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검사장은 1967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대검찰청 형사정책단장, 부산지검 1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4~2005년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최상위권 로스쿨 중 하나인 듀크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2년간 연수했다. 인천과는 지난 2008년 인천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검사장은 최근 시중 6대 은행 채용비리를 8개월간 수사해 12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38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무에 뛰어나고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김 신임 검사장은 1967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대검찰청 형사정책단장, 부산지검 1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4~2005년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최상위권 로스쿨 중 하나인 듀크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2년간 연수했다. 인천과는 지난 2008년 인천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 검사장은 최근 시중 6대 은행 채용비리를 8개월간 수사해 12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38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무에 뛰어나고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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