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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계획 승인 신청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동두천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승인신청서에는 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 및 주요 유치업종, 공공시설, 교통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계획이 포함됐다.


 또 향후 상패동 일원에 10만평 규모로 사업비 총742억원을 두입해 오는 2022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와 사업시행자(LH)주관하는 합동설명회 개최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1년 뒤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게 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조성이 중요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면서"국가산단이 조성될 경우 총 86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속도는 물론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철저히 점검해 지원하겠다"고 덧 붙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