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트 형식 2018년 신작 유아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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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출판 전문사 애플비가 새로운 형식의 유아동 서적을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유아동 서적이라고 하면 종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전부였다. 때문에 깨물고, 침 흘리고,찣는 아기들의 행동에 취약했었는데 2004년 애플비에서 처음으로 종이책이 아닌 헝겊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헝겁책을 출시했었다. 종이책을 벗어나 바스락거리며, 아기가 만져도 안전한 헝겊책은 아이들의 발달 수준과 연령에 맞춰 교육하기에 알맞은 교재로써의 역할을 해주어 당시 엄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애플비는 사운드북, 토이북,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유아동 서적을 출시했는데 2018년 초부터는 <베이비리모컨>을 출시, 길게 펼쳐지는 병풍모양의 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모컨에 실리콘 커버를 덮어주어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동요와 숫자를 배우고 실리콘 커버를 손이나 이로 체험하면서 다양한 감각발달을 도모하게 한다. 또한 어두운 밤에 빔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맞추어 톡톡 필름을 돌려가며 이야기를 듣는 빔프로젝트 형식으로 명작 동화를 만날 수 있는 <소곤소곤 이야기 극장>을 출시하여 전자기기로서 표현하던 명작동화를 아이들이 직접 들으면서 장면을 전환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애플비 이미현 편집장은 “2018년 유아책의 새로운 바람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 있어 하는 것에 유아 교육에 절대적인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애플비의 유아동 서적은 바람직한 유아 교구, 교재관을 적절히 반영하여 안전하고 흥미롭고 상상하며 아이들이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조작은 아직 조화롭지 않은 아이들의 오감을 극대화 시켜 최종적인 발달과업을 달성하는 중요한 키(key)” 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비는 빔 프로젝트 형식의 유아책 뿐만 아니라 <무한재생 베이비 드림카>도 선보인 바 있는데, 기존 사운드북의 불편함은 노래가 끝났을 때 다시 눌러야 재생이 되는 점이었지만 <무한재생 베이비 드림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에 실리콘 인형만 꽂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50곡의 동요가 무한 반복 재생이 가능하며, 집에 있는 동요 usb도 사용 가능하도록 별도의 커넥터를 주어 영유아 부모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자동차를 직접 끌고 다니면서 동요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다.

한편 애플비의 향후 출시 예정인 다양한 복합형 토이북들도 단순한 결과를 보여주는 기존 책들과는 달리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책과 한발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꾸준한 발전과 새로움을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