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에 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과 공항을 통해 불법으로 반입되는 수산물을 줄이기 위해 베트남과 일본 등 노선을 중심으로 휴대품 엑스레이 검색 및 개봉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관리원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간 강화된 수산물 검역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대대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객이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몰래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등의 사례가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53건으로 크게 증가한 실정이다.
관리원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한 수산물은 외래 질병 유입원으로 작용해 수생태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을 감안해 검역 신고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앞서 관리원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간 강화된 수산물 검역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대대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객이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몰래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등의 사례가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53건으로 크게 증가한 실정이다.
관리원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한 수산물은 외래 질병 유입원으로 작용해 수생태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을 감안해 검역 신고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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