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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쌀(20kg) 20포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회장 정태화)'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참전유공자 독거회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원광대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군


포시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외국인 무료 의료봉사를 매년 2차례 시행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병원 봉사동아리인 '반딧불이'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군포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기관과 단체의 행사에 의료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