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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에 위치한 시립다산롯데캐슬어린이집 원생들은 12일 지난주 실시한 시장놀이 프로그램으로 모여진 수익금 675,000원을 다산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전달했다.

다산희망케어센터는 아동들에게 희망케어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아동들이 모은 후원금이 지역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기후변화사업(폭염,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사업)을 위한 선풍기, 제습제, 살충제 등의 물품 구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안효순 원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