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010101.jpeg


인천 서구는 우수 급식재료를 적기·적량 공급하고 장보기 시간 절약 등, 식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2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 다수의 공급업체를 선정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업체 및 마트, 우유와 떡류의 단품업체 등 공동구매 업체를 다양화했다. 어린이집원장, 학부모와 급식지원관리센터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는 서면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서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 이준자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돼야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만큼 업체에서는 특별한 관심을 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