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단, 내달 2일 국립박물관서 놀이음악극 '콩·데렐라'
이는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신데렐라' 동화와 '콩쥐팥쥐' 전래동화를 섞은 새로운 방식의 음악극이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콩데렐라'와 지난 2012년 공연했던 '깜놀콩쥐 멘붕악단'을 재구성했다.
총 감독은 최상화 국악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연출은 정호붕 감독, 지휘는 조광석 국악단 부지휘자, 작·편곡에는 함현상 작곡가, 최근순과 함영선, 박진하, 하지아, 심현경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경기민요부터 창작 국악, 영화 OST, 랩 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연기자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 무대에서 꽃과 나무, 시냇물 등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연주자들도 만날 수 있다.
경기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관객들의 참여를 자연스레 유도하며 재밌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 시간은 70분이며 만4살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만65세 이상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30명 이상 단체, 4인 가족권, 경기도민, 아트플러스 회원일 경우 50~20%까지 할인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전화(1544-2344)를 통해 가능하다. 031-289-6471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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