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8억·기초의원 7억
한국당 예창근 88억 최다
경기지역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평균재산은 10억3900만원, 도의원 후보는 8억3000만원, 기초의원 후보는 7억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31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103명의 평균재산은 10억3900만원이다.

자유한국당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가 88억5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65억9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29개 도의원 선거 후보 314명의 평균재산은 8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고 재력가는 수원시10선거구에 출마하는 한국당 박재순 후보로 재산신고액이 144억9900만원에 달했다.
기초의원 후보 768명의 평균재산은 7억3천700만원이었으며, 이천시나선거구의 민주당 홍헌표 후보가 96억6500만원으로 최다였다.

납세액의 경우 기초단체장 후보는 평균 6449만원, 도의원 후보 3590만원, 기초의원 후보들이 3013만원이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