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순찰로 500만원 지원
착한걸음 프로젝트는 지난 4월18일~5월17일까지 진행됐으며, 후원금 500만원을 범죄피해자(2명)·탈북민(3명)에게 각 50만원,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25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서가 주최하고 생활안전연합회·무술보안관 자문위원회·경목위원회·보안협력위원회·㈜루트로닉·에코바이크㈜가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협력단체·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제6차 착한걸음 '우리 함께해요' 프로젝트에는 경찰관 및 협력단체 200여명이 참여, 스마트 '빅워크'앱을 이용해 순찰한 도보 거리를 10m에 1눈(1원)씩 측정하는 방식으로 5만㎞를 걸어야 모을 수 있는 500만눈을 달성해 총 500만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였다.
고양서는 2016년부터 착한걸음 프로젝트를 6차에 걸쳐 시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고양서 경찰관을 비롯해 협력단체 회원 2200여명이 17만5000㎞의 거리를 순찰, 후원금 1750만원을 모금해 관내 희귀질환 아동 및 범죄피해자, 탈북민, 사회복지단체 등에 지원해 왔다.
/고양=김은섭 기자 j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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