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아인협회 행사
이날 행사에는 10~80대의 다양한 연령대가 속한 17개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수어를 통해 노래와 뮤지컬, 콩트, 연극, 웅변 등을 펼쳤다. 이와 함께 통역자원봉사를 하며 갈고 닦은 수어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김정봉 인천농아인협회장은 "수어한마당은 농인의 모어인 수어를 보급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예비 수어통역사로 전문봉사를 펼치고 자격증도 취득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의 대상은 한국수어에 대한 오해를 꽁트로 풀어낸 브라질 출신 '라파엘과 친구들'팀이 수상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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