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결손·빈곤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금 지원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이 외에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의 참 뜻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120명의 임직원이 매년 78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하는 후원약정서를 제출했다. 협약식 체결 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의 나눔 강연도 진행됐다.

김청원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아동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