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뷰포인트 콤포지션 메소드 신체워크숍'을 진행한다.
'뷰포인트 콤포지션 메소드'란 미국의 포스트모던 무용계에서 고안된 배우 훈련법으로, 시간과 공간의 속성을 활용하여 즉흥적인 움직임을 깨워 보는 신체 감수성 훈련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주말 기초 과정이 별도로 개설된다.
진행 멘토는 극단 서울공장의 임형택 예술감독과 윤채연 배우로, 임형택 감독은 지난 2월 2018 평창문화올림픽의 연계 행사인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합동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윤채연 배우는 서울문화재단 TA(예술가교사), 극단 아토 부대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화술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만 신청 받는다. 신청서 및 자세한 신청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868-9163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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